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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건설 1000만 원 등 진도군 문화진흥기금 기탁 쇄도

[광주전남=아시아뉴스통신] 박용준기자 송고시간 2018-12-31 17:15

(사진제공=진도군청)

보배섬 진도 문화 발전의 발판이 되는 진도군 문화진흥기금 기탁이 쇄도하고 있다.
 
31일 진도군에 따르면 ㈜대호건설(대표 김남중)이 1000만 원을 기탁한데 이어 화이트캐피탈홀딩스코리아(주)(대표 박석준)이 200만 원, 한국국악협회 진도지부장 이희춘씨가 1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은 지역문화예술 진흥과 예술인을 지원하기 위해 50억 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14억2000만 원이 조성되어 있다.
 
대한민국 최초로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된 진도군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해 전통문화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2020년까지 50억 원 기금 조성을 목표로 진도군 문화진흥기금을 조성하고 있다.
 
조성된 기금액은 문학, 미술, 음악, 무용, 국악 등의 활동과 시설 또는 단체를 지원하거나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한 조사, 연구 활동 보조, 지방문화 육성 발전을 위한 시설의 건립과 개보수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진도군 문화예술체육과 예술진흥담당은 “지역을 위해 항상 노력하면서 지역 예술을 위해 문화진흥기금 기탁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며 “우리군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필요한 곳에 쓰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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