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선수 메이웨더 (사진=ⓒ메이웨더 인스타그램) |
오늘(31일), ‘무패 복서’로 유명한 미국의 권투선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가 일본의 킥복서 나스카와 텐신과 일본 도쿄 슈퍼 아레나에서 3라운드 복싱 대결을 벌인다.
근데 이 경기를 통해 메이웨더가 챙기는 금액이 상당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대결은 3분 3라운드 형식이라 메이웨더는 단 9분만 뛰고 978억을 챙긴다. 뿐만 아니라 전 세계가 시청하는 유료 시청 분배 수익을 더하면 최대 1000억이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게다가 이번 경기는 시범경기이기 때문에 공식 기록에 반영조차 되지 않는다. 승자를 가리지도 않을 뿐더러 심판도 없다. 또하 상대 나스카와 텐신은 킥복서기 때문에 복싱 경험이 전무하다. 여기에 메이웨더는 나스카와 텐신이 킥을 사용할 경우 1회 당 56억 원 가량의 위약금을 내도록 했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9분만에 1000억이라니”, “다른 세상 사람이다”와 같이 부러움을 드러내는가 하면 “너무 돈만 좇는듯”과 같은 비난의 목소리도 들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