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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살고싶은 도시 함께 만드는 인천’ 향한 힘찬 발걸음

[인천=아시아뉴스통신] 이채현기자 송고시간 2019-01-02 15:38

업무 시작에 있어 그 성과 먼저 생각의 시무사종(始務思終) 다짐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아시아뉴스통신DB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2일 인천시청(대회의실)에서 본청을 비롯해 직속기관, 사업소, 군구 부단체장, 공사공단 임직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기해년(己亥年)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무식에서 박남춘 시장은 시무사를 통해 “공직자들에게 공무(公務)라는 게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하는‘어안사위 어시사종(於安思危 於始思終)’이라는 주역의 내용처럼 편안할 때 위기를 생각하고 일을 시작할 때는 그 끝을 생각하라는‘시무사종(始務思終)’ 의 각오를 다져보자”고 당부했다.
 
이어 "‘살고 싶은 인천’이라는 목표를 위해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과업을 만들고 적극적으로 역할을 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만들어 적극성을 가지고 미션을 수행하는 공직자가 인정받고 보상 받을 수 있는 선순환시스템을 구축해 능력을 제대로 인정받고 의무에 따르는 권리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공직 문화를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2019년에는 낡은 과거로부터 한 걸음 더 멀어져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 달음에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인천시 공직자 모두가 시민행복 과 인천 발전을 향해 한마음으로 정진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박 시장은 “함께 만드는 인천은 우리 공직자들 안에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살고 싶은 인천’으로 가는 길에 공직자들이 힘을 보태 줄 것으로 기대하며 행복은 키우고 소망은 이루며 건강은 지키자”라는  당부로 신년 시무사를 마무리 했다.

한편 이날 시무식은 행사 간소화 차원에서 간략하게 ‘국민의례와 공무원 헌장 낭독’, ‘참석자와 시장과의 신년인사’순으로 진행해 지루함을 없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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