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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정 키워드는 민생·혁신·상생협력"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03 16:20

"위기를 기회로 살려 대구 성공시대 앞당기자"
3일 대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파이팅을 외치며 새해 각오를 다지고 있다.(사진제공=대구시청)

권영진 대구시장은 3일 열린 2019년 시무식에서 "절박한 현실인식과 담대한 도전정신으로 대구 성공시대를 힘차게 열어가자"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직원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시작하며 1만3000여 공직자들과 함께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누구나 자랑스러워하는 대구' 건설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자며, 대구 성공시대를 앞당길 다섯 가지 꿈의 실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대구 성공시대의 다섯 가지 꿈은 ▶'5+1 신산업' 육성 등 '기회의 도시' ▶전국 최초로 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인 '대구사회서비스원' 설립 등 '따뜻한 도시' ▶어린이집 등 호흡기 취약계층 대상 공기청정기 보급과 '시민안전보험' 도입 등 '쾌적한 도시' ▶시민들의 '문화기본권' 보장과 '대구평생학습진흥원' 설립, '대구대표도서관' 건립 등 '즐거운 도시' ▶'주민참여예산제' 확대 운영 등 '참여의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와 함께 올 한해 가슴 속에 품고 가야할 핵심 키워드로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를 향한 중단 없는 혁신 ▶대구·경북 상생협력을 꼽았다.

권 시장은 "2019년 한해는 질풍노도와 같은 엄혹한 한해가 예상된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절박한 현실 인식과 담대한 도전 정신이다"며 "'거센 바람을 타고 만리의 거센 물결을 헤쳐 나간다'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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