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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진 LH 대구경북본부장 취임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03 17:23

"청렴, 안전, 상생, 소통의 LH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김정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사진제공=LH 대구경북지역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김정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이 2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김 본부장은 취임식에서 "연고지인 고향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지만 신혼희망타운, 도시재생사업 등 정책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사명에 어깨가 무겁다"며 "전 직원이 합심해서 주어진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자"고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올해 경영 화두는 신규후보지 확보를 위한 지역협력 사업, 공사 재무개선을 위한 판매목표 달성, 사각지대 없는 복지 실현을 위한 국민지향적 주거복지에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경산대임 등 신규 사업의 적기 착수, 대구국가산단, 포항블루밸리 등 토지 공급 목표를 달성해 안정적 사업 수행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정책사업 수행시 지자체와 상생하는 사업방식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급변하는 사회 분위기, 인력구조의 복잡·다변화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것과 함께 직원간 소통 문화의 활성화를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대구국가산단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개발사업과 임대주택 공급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 업무수행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지역민에게 사랑받고 지역기여도가 최고로 높은 대구경북본부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경주고와 영남대 건축학과를 졸업했으며 1989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도시재생기술처 도시재생사업부장, 기술지원단장, 세종특별본부 주택사업처장, 청년주택사업처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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