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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TP-경북대, 스마트팜 확산 '맞손'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04 13:46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센터장 정희경)와 경북대 스마트농업혁신센터(센터장 이현우 교수)는 오는 7일 경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세미나실에서 지역 스마트팜 관련 산업의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스마트팜(Smart Farm)이란 농사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만들어진 지능화된 농장을 뜻하는 것으로,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을 적극 활용하는 탓에 농업의 4차 산업혁명으로 불릴 만큼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미래농업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스마트팜의 연구개발 단계부터 원천기술 확보, 기술보급 활성화 및 사업화 단계에 이르기까지 포괄적인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미래 스마트팜 산업 발전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스마트농산업의 융합연구, 스마트농업 분야의 사업과제 발굴 및 협력, 기술보급 및 스마트농업 진흥, 핵심 연구시설 및 기기 지원, 스마트농업 전문가 양성 교육 등이다.

정희경 대구TP 바이오헬스융합센터장은 "이번 협약으로 경북대 스마트농업혁신센터가 보유한 유망 핵심 원천기술을 식품, 기계, ICT, 관광,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함과 동시에 대구TP가 구축한 산·학·연·관 네트워킹을 통한 기술사업화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스마트팜 산업이 지역의 새로운 혁신성장 동력으로 자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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