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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교육청, 부분일식 공개관찰 행사 성황리에 마쳐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유병철기자 송고시간 2019-01-07 16:55

전북도과학교육원 천문현상 감동 도민 함께 공유
 전북도과학교육원 부분일식 공개관찰행사.(사진제공=전북도교육청)

일식은 지구에 비친 달의 그림자 속으로 익산지역이 자전해 들어가면서 생기는 해가림 현상이다. 6일에는 오전 약 8시30분부터 11시까지 해가 일부만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있었다고 7일 밝혔다. 태양을 직접 바라보는 것은 시력저하의 우려가 있으므로 특수필터가 부착된 태양관찰안경으로 일식을 관찰해야 한다.
 
전북도과학교육원(원장 김영찬)에서는 이 신기한 천문현상의 감동을 도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1월 6일 09시30분 11시까지 부분일식 공개관찰행사를 운영했다. 일반관람객들은 야외부스에서 태양관찰안경으로 일식을 관찰하고 순서대로 망원경 관찰 및 태양투영판에 비친 일식을 관찰했다. 예약가족들은 전시체험관 4층에서 천체망원경으로 일식을 관찰하고 일식체험기 공작 체험을 했다. 일식관찰행사에는 과학교육원 추산 약 250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올해는 일식이 오는 12월 26일에도 일어난다. 올해처럼 일 년에 두 번 일식이 일어나는 특이한 현상은 55년 후인 2074년 1월 27일과 7월 24일에 일어난다. 내년에는 태양이 약 50%정도 가려지는 부분일식이 6월 21일에 일어나며 그 때도 전북도과학교육원은 "부분일식 공개관찰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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