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소방서 화재안전특별조사 캠페인 모습.(사진제공=영월소방서) |
강원 영월소방서는 지난해 7월 부터 실시한 화재안전특별조사 1단계를 마무리하고 지난 7일부터 2단계 특별조사를 본격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서에 따르면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는 교육연구시설‧위험물취급시설‧복합건축물 등 불특정 다수인 또는 재난 약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시설을 대상으로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분야에서 안전위험요인에 대한 진단과 개선을 실시하고 있다.
또 영월소방서에서는 전기‧가스 등 민간전문가를 위촉해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제연설비‧SP소화설비 등 복잡한 소방시설에 대한 점검은 소방시설관리업체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이기중 서장은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을 교훈삼아 2단계 화재안전특별조사를 책임감 있게 수행,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