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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현흥·신방농장,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 수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윤석원기자 송고시간 2019-01-08 16:38

7일 경북 경산시 남천면 신방농장에서 열린 2018년도 한우공동브랜드 명인 인증 현판식.(사진제공=경북농협)

경북농협(본부장 도기윤)은 7일 참품한우 공동브랜드사업에 참여하는 경산시 압량면 현흥농장 정종근 대표(경산축산농협 조합원, 한우 111두)와 경산시 남천면 신방농장 장노덕, 장병목 대표(경산축산농협 조합원, 한우 252두)가 농협중앙회에서 인증하는 '2018년도 한우공동브랜드 명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품한우 임영식 대표이사(김천축산농협 조합장)와 경산축산농협 백운학 조합장, 농협 경북지역본부 윤병록 부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흥농장과 신방농장에서 각각 명인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농협경제지주는 매년 지역 공동브랜드 참여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사양관리, 사료전이용율, 브랜드 출하두수, 1등급 이상 출현율 등을 평가해 우수농가를 대상으로 한우공동브랜드 명인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

이번 명인상은 지역 공동브랜드를 대표해 전국에서 20명이 수상했고, 선정 농가에게는 명인 인증 현판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현흥농장은 2003년 경산한우조사료사업단 설립, 2009년 지역 최초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 2010년 농장단계 HACCP 지정, 2018년 1등급 이상 출현율 96.4%을 받을 만큼 고급육 생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신방농장은 지속적인 사양관리를 통해 2018년 1등급 이상 출현율 94.3%, 2011년 친환경 축산물 인증 등 지역 축산업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경북공동브랜드 참품한우는 경북지역 내 17개 축협이 참여하고 있는 광역단위 한우공동브랜드로 지난 2005년 설립됐으며, 안전한 고품질의 한우를 생산해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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