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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이야기가 있는 정원 조성’ 수목 기증 받아요~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1-09 09:55

수목 정비./아시아뉴스통신DB

강원 영월군은 ‘이야기가 있는 정원’ 조성을 위해 수목을 기증받는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영월군 조성 정원은 지난해 10월 착공한 연당구곡 지방정원과 동·서강 일원에 조성 예정인 정원을 포함해 총 2개소이다.

또 연당구곡 지방정원의 면적은 12ha이고 동·서강 일원 정원조성예정지는 30ha 이상의 대 면적으로 많은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될 예정이다.

이에 수목을 기증받아 정원을 조성하면 기증자나 방문자가 애착을 갖고 정원을 함께 가꾸는 일에 동참할 것으로 기대하고 수목 기증을 제안하게 됐으며 수목기증 기간은 올해부터 오는 2021년에 정원이 마무리되는 시점까지이다.

특히 사람에게는 소통의 공간이 절대적으로 필요성에 따라 옛날 우물가, 사랑채, 사찰, 장터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해 왔고 현재는 서구와 같이 공원, 정원, 카페, SNS 등을 통해 소통하고 있다.

이와 관련 영월군의 정원 조성 목표는 ‘휴식·치유 그리고 소통’으로 열린 정원의 조성을 의미한다.

한편 김기석 산림녹지과장은 “선진국의 정원산업 활성화가 지역경기에 미치는 파급효과가 큰 만큼 많은 사람들이 정원에 애착을 갖고 수목 기증 등의 방법을 통해 정원조성사업에 동참해 줄 것을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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