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에서 활약중인 손흥민 (사진=손흥민 인스타그램) |
손흥민이 다시 첼시전 이후 슬럼프에 빠진 것은 아닌지 축구팬들의 걱정이 크다.
손흥민은 오늘(9일) 새벽에 열린 2018-19 카라바오컵 4강 1차전 토트넘-첼시 경기에 출전했다. 다른 경기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차면 바로 골을 터트리던 손흥민은 이번 경기에서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보도 내용에 따르면 양 팀 11명 선수 중 볼 터치 횟수가 23회로 가장 낮았고, 패스 시도도 11회에 불과했다고 전해진다. 슈팅과 골은 한 번도 기록하지 못했다.
손흥민은 지난 11월 25일 첼시와의 경기에서 리그 첫 골을 넣고 부진설에 휩싸여 힘든 시기를 겪은 바 있다. 이에 손흥민이 또 첼시를 만나고 다시 슬럼프를 만난 것이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한편 유럽리그에서의 손흥민의 활약에 손흥민의 아시안컵 합류 일정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손흥민은 한국-중국 아시안컵 경기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2019 AFC 아시안컵 한국-중국의 경기는 오는 1월 16일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