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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창군청 전경.(사진제공=평창군청) |
강원 평창군은 1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한왕기 평창군수, 김창규 부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2년차를 맞아 ‘2019년 평창군 업무계획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1월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된 3개과를 포함해 실단과소 및 읍면 등 29개 부서장들이 지난해 주요성과들을 되돌아보고 올해에 중점추진 될 부서별 업무 및 각종 시책들을 발표하면서 올 한해 평창군 군정운영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토론하는 등 4시간에 걸쳐 장시간 진행됐다.
또 이번 보고회에서는 민선7기 공약의 본격 추진을 위해 올림픽 유산조성 사업,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 산촌거점권역 육성 시범사업, 산악관광사업, 소득이 안정된 농촌, 군민이 행복한 복지정책 등 동계올림픽 이후 평창발전에 기여할 주요현안사업 계획들이 보고됐다.
특히 올해 주요 역점사업으로는 평창평화포럼, 올림픽테마파크조성, 동계올림픽 도시에 걸맞은 국제회의 유치, 특화형 농공단지 조성, 지역특화 글램핑장, 사회초년생 및 취약계층을 위한 행복주택건립(48세대), 청소년 수련관, 금당계곡~뇌운계곡을 잇는 자전저길, 장애인 및 노인을 위한 공공형 일자리, 범죄예방 CCTV통합관제센터 구축, 봉평·진부 생활체육공원조성, 용평·진부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 등이 있다.
한편 유동근 기획감사실장은 “올해는 동계올림픽 성공개최 이후 새로운 평창의 첫걸음이 되는 중요한 한해인 만큼 ‘평화의 시작, 새로운 평창’ 군정 슬로건에 걸맞게 군이 새롭게 발전 가능한 정책 및 시책사업계획을 세울 예정이다”며“발표 및 추진 될 사업들은 최대한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해 7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하는 한해가 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