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강원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
강원 영월군은 백두대간 지역주민을 보호·관리주체로 육성해 백두대간의 실효성 있는 관리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지난해 신청자들을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올해 사업자를 확정, 보조금 교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올해 신청자는 총 79명으로 예산 범위 내에서 37명을 선정한다.
이에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인사업의 경우 자부담을 포함해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되며 지원 대상사업은 단기임산물 생산기반조성, 임산물생산단지 기반시설,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및 백두대간 브랜드화 사업이다.
또 내년도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오는 2020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신청요령 공고 후 상동읍과 김삿갓면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은 백두대간이 통과하는 보호지역에 거주하는 주민 또는 보호지역에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자여야 한다.
한편 김기석 산림녹지과장은“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을 통해 지역마을의 활기를 더할 것이다”이“주민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