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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 중동면 이목리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강원=아시아뉴스통신] 변병호기자 송고시간 2019-01-11 10:17

강원 영월군청 전경.(사진제공=영월군청)

강원 영월군은 ‘2019년 지적재조사사업지구’로 중동면 이목리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중동면 이목리는 토지의 이용현황과 지적도면이 불일치한 지역으로 지난해 하반기 토지소유자 총수의 81.5%의 동의를 받아 실시계획을 수립 다음달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홍보하고 강원도에 최종 사업지구로 신청할 예정이다.

이에 중동면 이목리 지적재조사 추진지역은 4개 지구 1034필지(170만6501제곱미터)로 2년간 1억8300만원의 측량비를 전액 국비로 지원받아 추진하게 되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이 신청할 경우 경계복원측량 및 확인‧설명 등을 무상으로 받을 수 있다.

또 지난해부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내덕7, 녹전 7,8지구는 올해 토지소유자의 경계협의 및 확정 등 지적재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지적재조사 사업은 100여년 전 일제 강점기에 낙후된 기술로 만든 종이 지적도를 위성측량 및 전자평판 등 최신의 측량 기술로 조사‧측량해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으로서 오는 2030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탁도준 영월군청 종합민원실장은 "이번에 시행되는 지적재조사 측량은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이 경계확인에 따른 측량비용을 절감하고 측량기술 발전, 행정신뢰도 향상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며"지적재조사 사업에 대해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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