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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오목천 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 개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박종률기자 송고시간 2019-01-14 11:13

경산시가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하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목천 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청)

경북 경산시(시장 최영조)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 하에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목천 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최영조 시장의 강력한 의지로 추진 중인 '경산발전 10대 전략' 중 창의문화도시의 주요 과제인 오목천 프로젝트 사업의 기본 단계로 오목천 주변 지역에 자연과 문화, 인간이 공존하는 특색 있는 테마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해 2월 착수해 12개월 동안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을 통해 발굴한 사업에 대해 참석자들의 뜨거운 토론이 이어졌으며, 사업의 적정성, 경제성, 주변 여건 및 환경에 대해 논의하며 오목천 프로젝트 사업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오목천 종합개발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송림 저수지에서 금호강 합류점에 이르는 오목천 약 23㎞ 구간에 총 사업비 1450억원으로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총 12년에 이르는 단기.중기.장기 계획으로 구분해 사업을 구상했다.

주요 내용은 경산 플라워가든, 경산 압독고분원, 미래기술어린이체험센터, 경산도도한마을, 송림레포츠휴양단지의 5개 거점별 사업과 오목천 수변길 조성 사업 등이다.

경제적 파급효과로 생산유발효과 78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 290억원, 고용유발효과 600명의 파급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사업타당성의 근거를 제시했다.

이장식 경산시 부시장은 "오목천 프로젝트 사업은 자연과 문화, 인간이 공존하는 경산 명품 자족도시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사업 추진 부서별로 국비확보와 사업 추진에 적극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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