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성산구(구청장 김종환)는 최근 동절기 화재발생으로 인명과 재산피해가 늘고 있어 신속한 화재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월 말까지 관내 전체 전통시장 18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펼친다고 14일 밝혔다.
성산구는 경제교통과장을 중심으로 점검반을 편성, 시설물, 가스, 전기, 소방 등 분야별 세부점검표를 각 상가에 전달해, 자체 사전점검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화재안전 등급이 낮은 상가부터 현지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종환 구청장은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전통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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