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14일 덕곡면을 시작으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서고 있다.(사진제공=고령군청) |
경북 고령군(군수 곽용환)이 14일 덕곡면을 시작으로 '2019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섰다.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은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총 8회에 걸쳐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의 여건과 교육 수요를 토대로 친환경 쌀 생산 및 PLS제도, 친환경 농업 기술, 새소득작물 기술 등 각 지역별 전략품목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으며, 농업기술센터 자체 전문지도사들의 해박한 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농업의 문제점을 정확히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명쾌히 제시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곽용환 군수는 지난해 한해 폭염과 폭설에도 불구하고 고령 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며 농업인들도 끊임없는 노력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