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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그린생활문화 숲 조성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1-15 13:29

생활주변 곳곳에 쉼터와 녹지공간 조성 추진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와 기후 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도 사업비 21여억원을 투입, 그린생활문화 숲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걸어서 10분거리 마을쉼터 10개소 4억원, 미세먼지∙소음방지 녹색숲 조성 1개소 3억원, 옥상녹화사업 1개소 6200만원, 조림∙숲가꾸기 679ha 13억원 등이다.

옥상녹화는 열섬현상 완화와 건물 에너지 절약 등 효과가 크나 예상외로 신청이 저조해, 올해 대형건물 1개소에만 사업이 확정된 상태인데 사업비 중 일정비율(대형건물 50%, 단독주택 70%)을 지원하기 때문에 관심 있는 시민에게는 신청하기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황진용 환경녹지국장은 “나무 1그루는 연간 35.7g의 미세먼지를 차단하고 숲 1ha는 연간 168kg의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다”며 “생활주변 곳곳에 만든 쉼터와 작은 녹지공간들이 축적되어 미래에 큰 숲의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한다. 그린생활문화 조성사업은 환경을 보호하는데 밀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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