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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2019 이클레이 지방정부 정기회의’ 개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1-15 13:35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세계 최대의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이클레이(지속가능성을 위한 세계지방정부) 국내 회원 지방정부 정기회의가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19년 이클레이 지방정부 정기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개최도시 단체장인 허성무 창원시장과 이클레이 한국대표인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지자체 단체장, 이클레이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클레이의 국내 58개 회원 지방자치단체(12개 시∙도, 46개 시∙군∙구)가 모여 매년 연초에 개최하는 정기회의는 올해 일곱 번째로,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정기회의에서는 지방정부의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7가지 공동선언을 채택한 바 있다.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정기회의는 정책현장(주남저수지) 견학, 시장단 정상회의, 이클레이 사업 보고, 주제별 지자체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 시장단 정상회의에서는 ‘한국형 지속가능발전목표(K-SDGs) 수립에 따른 지방정부의 행동과 역할’에 대해 논의한다.

이클레이는 1990년 뉴욕 UN본부에서 개최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제1차 지방정부세계회의’에 참석한 43개 국 200개 지방정부가 모여 창립했다.

현재 전 세계 100여개 국, 1500개 이상의 도시를 회원으로 거느린 세계 최대규모의 지속가능발전 관련 국제기구다.

창원시는 지난 2007년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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