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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수미 성남시장과 케네디 스튜어트 밴쿠버시장이 우호교류의향서서에 서명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성남시 |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은수미 성남시장은 14일(현지시각) 캐나다 밴쿠버시를 방문하고 우호교류 의향서에 서명한 뒤 상호 발전을 위한 교류 협력을 약속했다.
캐나다 남서부에 위치한 밴쿠버시는 면적 약 114.97㎢, 인구 약 63만 명의 도시로 ICT 게임 문화산업이 성장하고 있으며 '제2의 실리콘밸리'로 불리고 있다.
케네디 스튜어트 시장은 “성남시의 중소기업 스타트업 지원, 높은 임대료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직장인 공공주택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교류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은수미 시장은 “첨단산업, 게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 도시간 많은 유사점을 갖고 있다”면서 “게임페스티벌 의료박람회 등의 협력 방안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