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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청/아시아누스통신DB |
전북 군산시가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청년정책계를 신설, 관련 제도 정비 및 신규사업발굴을 통한 청년일자리 전략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는 ‘청년일자리 창출 및 고용촉지 지원에 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조례를 제정하고 청년들의 시정참여 확대와 주도적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협의체 구성･운영을 통해 청년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시는 청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센터를 조성하고 청년들의 구직활동 지원을 위한 청년수당 지급,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기술인력 교육사업을 추진한다.
청년들이 창업의 길로 진입할 수 있도록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하고 청년창업 희망키움 사업을 통해 창업활동을 지원하며 청년들의 취업기회 제공 및 고용활성화를 위해 6가지 취업 지원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공공부문 청년멘토 사업, 청년 해외취업연수 참가자 지원사업, 청년 취업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청년혁신가 지원사업, 취업박람회 개최이다.
군산시는 올해 상반기에 조성될 청년센터 내에 최적의 일자리 연계를 위한 취업알선창구를 마련해 기업가와 청년 구직자의 미스매칭을 적극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청년취업자 수 감소와 청년 고용률 하락으로 경제상황이 침체되어 있지만, 4대 전략과제를 내실 있게 추진하여 새로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생기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