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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수산업발전사업 본격 시행

[전북=아시아뉴스통신] 김재복기자 송고시간 2019-01-16 11:47

군산시 새만금 일대 전경사진/아시아뉴스통신DB

전북 군산시가 경기침체와 어획량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 지역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수산물 유통 가공 식품산업 선진화 및 스마트 양식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16일 시는 브리핑을 통해 ‘동백대교 개통 및 근대역사문화지구와 연계한 수산물특화시장을 명소화하기 위해‘해양수산복합공간 조성사업’에 사업비 125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근 수출품목으로 각광받고 있는‘김 산업’활성화를 위해 마른김 가공공장 설립 등 ‘수산식품가공사업’에 187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재래식 양식어업에서 ICT를 융합한 미래 성장형 기술집약적 산업 전환을 위해 ‘군산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타당성조사 용역을 마친 상태로 현재 본격적인 기반 시설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와함께 고군산연결도로 개통과 함께 어촌과 어항을 중심으로 어촌관광 광역화를 통한 어촌 소득증대 방안의 일환으로 ‘명품 힐링섬 개발사업’에 325억원을 투입, 옥도면 말도, 명도, 방축도 3개 도서를 명품 트래킹 코스로 개발한다.

특히 지난해부터 해양수산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어촌뉴딜 300사업’에 공모해 무녀2구, 말도항 등 2개소에 240억원을 확보했으며 올해 공모사업에 적극 대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국장은 “주민주도형 어촌관광과 혁신적인 수산업 사업 추진을 통해 어촌소득을 증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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