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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본부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아인슈타인클래스'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남효선기자 송고시간 2019-01-16 22:22

경북 울진의 한울원전본부가 지난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교육.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인 '아인슈타인클래스'를 운영한다.(사진제공=한울원전본부)

경북 울진지역을 비롯 전국 5개 원전지역 초중학생들의 진로 멘토로 자리잡고 있는 '아인슈타인클래스'가 오는 25일까지 지식나눔 봉사활동을 펼친다.

‘아인슈타인클래스’는 한국수력원자력(주)이 경북 울진의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 한울본부)와 월성원자력본부 등 전국 5개 원전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교육.진로탐색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0회째로 국내 우수 대학생들이 5개 원전 지역에 거주하며 해당 지역의 초중생들과 직접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습 및 진로를 코칭하는 방식이다.

한울본부에서는 21명의 멘토와 154명의 멘티가 팀을 이뤄 학습지도와 진로탐색을 모색한다.

또 대학생 멘토들을 대상으로 한울 홍보관 견학을 비롯 지역 문화탐방을 시행해 원전 및 울진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울진 지역 멘토 이슬기씨(포항공대 3학년)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3주간 최선을 다해 지역 학생들을 위해 봉사하겠다. 멘티뿐 아니라 멘토 스스로도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울원전본부는 아인슈타인클래스 외에도‘울진군 중학교 해외체험학습 지원 사업’,‘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구입 지원 사업’등 지역 교육환경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지원 사업을 꾸준히 발굴·시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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