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최옥환)는 민족 최대명절인 설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2월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마산역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마산역 일대는 교통의 중심지로 설 연휴기간 동안 많은 귀성객이 찾을 뿐 아니라 역 주변에 전통시장이 자리 잡고 있어 설을 앞두고 차량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마산역공영주차장’ 주차공간은 모두 145면이며,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 안내 현수막은 5개소에 설치, 주차장 이용객들에게 알 수 있도록 안내 하도록 했다.
마산회원구는 ‘마산역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주변 마산역번개시장, 역전통합시장, 석전시장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 마산역을 이용하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주차요금 부담을 덜어줘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혼잡을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진종상 마산회원구 경제교통과장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많은 분들에게 주차 편의를 제공하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훈훈하고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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