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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무 시장, 행안부서 ‘지역경제 활력’ 선도사례 발표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1-17 14:18

17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사례를 발표를 위해 행안부에 참석한 허성무 창원시장(왼쪽)이 김부겸 장관과 나란히 앉아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허성무 창원시장이 17일 서울에서 행정안전부 장관과 전국 시∙도 부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선도사례를 발표했다.

허성무 시장의 선도사례 발표는 창원시가 ‘2018 신속 집행과 재정확대 운영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됐기 때문이다.

이번 행사에는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확장적 지방재정 운용, 규제혁신과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했다.

허성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지역경제 활성화 마중물을 붓기 위한 역대 최고 수준의 신속집행, 모든 활용가능 재원을 선제적으로 투입한 역대 최대 규모의 3월 추경 추진 의지를 밝혔다.

창원시는 최근 5년 간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대 수준의 목표율 61%를 설정하고 목표 달성을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사업과 생활SOC사업 집행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신속집행 목표액은 지난해 6792억원보다 2431억원 늘어난 9223억원 규모다.

특히 허성무 시장은 지난 4일 2019년을 ‘창원경제 부흥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경제 살리기 범시민 대책기구를 출범시키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 붓기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추경편성 계획을 발표했다.

허성무 시장은 선도사례 발표 후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오찬 회동을 하면서 ‘경남동부안전복합체험관 건립’, ‘민주주의 전당 건립과 부마민주항쟁 국가기념일 지정’ 등 지역현안 2건을 건의했다.

허성무 시장은 “최근 국내외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모든 경제주체가 경제 살리기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며 “창원시는 시민과 함께 차질 없는 신속집행과 추경을 통해 경제 숨통을 틔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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