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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이희진 경북 영덕군수가 민선7기 주요업무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영덕군) |
경북 영덕군(군수 이희진)이 15~16일 이틀간 주요업무보고회를 갖고 '더 안전하고 더 살기좋은 영덕 건설'을 위한 첫 행보를 디뎠다.
영덕군은 이날 주요업무보고를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과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는 新사업 등 새해 군정 전반에 대한 추진방향을 공유했다.
또 국가시책인 '인구감소', '일자리 창출'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영덕군은 최초로 '인구감소 대응사업'을 발굴하고 모든 사업에 대한 '일자리 창출효과'를 분석했다.
정부 및 도 정책방향·지자체 여건·주민여론 등이 고려됐으며 각 부서는 목표를 보다 명확하게 제시하고 업무공유와 협력을 위해 그룹별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민선7기 66개 공약사업 추진계획을 재점검하고 올해 공약 이행방안과 부서별 2019년 중점 추진 사업 계획 등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올해 영덕군이 내세운 최우선의 전략적 과제는 '더 안전하고 더 살기 좋은 영덕건설'이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단지조성'과 '2000만 관광객시대'를 만들기 위해 ►안전사회 기반구축 ►지역경제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개선 삶의 질 향상 ►농산어촌 활력제고 ►인구대책 5개 분야를 중점 추진한다.
올해 보고된 사업은 총 400여건으로 도출된 일자리 3만588건, 태풍 콩레이 피해지원 복구사업 213건, 인구감소대응사업 30건이다.
2020년 이후 신규 공모·국비사업 총 73건 2조4868억원(국비 7737 도비 450 군비 1579 기타 1조5102)을 확보키 위해 전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이희진 군수는 "올해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공무원 모두가 확정된 사업에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업무에 임하기 바란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가가 돼 핵심사업을 차질 없이 효율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주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