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북 청도군 청도읍 소재 한재미나리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한재미나리단지 음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간담회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청도군청) |
경북 청도군(군수 이승율)은 17일 청도읍 한재로 소재 한재미나리영농조합법인 회의실에서 한재미나리단지 음식업주들을 대상으로 친절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한재미나리단지 성수기를 앞두고 한재미나리단지 내 음식업주 26명이 참여한 가운데 업소 위생시설 개선을 비롯한 위생등급제 및 식중독 예방 홍보, 좋은식단 및 나트륨 줄이기 실천, 개인위생 및 영업자 준수사항 철저 이행 등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청도를 방문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재미나리와 함께 판매되는 삼겹살을 비롯한 고기류의 적정 중량 제공과 부당요금징수 근절을 집중 홍보했다.
이와 더불어 한재미나리 생산자단체와 연계해 봄철 성수기 손님맞이를 위해 친절서비스는 물론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한 최상의 먹거리 환경 제공을 다짐했다.
이승율 군수는 "전국에서 한재미나리를 맛보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에 대해 명품 미나리의 명성에 부합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서비스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