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의 2019학년도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 홍보 포스터.(사진제공=충북대학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신입생을 위한 전인교육인 2019학년도 레지덴셜 칼리지(Residential College)를 운영한다.
20일 충북대에 따르면 ‘레지덴셜 칼리지(이하 RC)’는 생활과 교육이 결합된 공간에서 통합형 전인교육을 진행하는 것으로 이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공동체 의식 및 인성을 함양, 사회와 세계의 변화를 주도하는 창의적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충북대는 이를 통해 신입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 대학 생활 전반에 대한 흥미 유발과 함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RC교육 프로그램과 팀 기반 자율 활동을 통해 기초학습능력과 기초소양을 함양하도록 한다.
충북대는 올해 생활관 입사 신입생(외국인 포함)을 대상으로 500명을 선발해 RC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2019학년도 RC프로그램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진행한다.
RC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공통이수프로그램 모두 이수 시 학기당 1학점씩 정규학점을 취득할 수 있으며 2학년 생활관 입사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충북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RC교육은 거주공간였던 기숙사를 생활체험 공간으로 전환해 학생들이 주간 정규학습에 방과후 프로그램 활동을 진행하는 교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