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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사상 첫 개방형 감사관 임명

[경남=아시아뉴스통신] 최근내기자 송고시간 2019-01-21 14:15

21일 허성무 창원시장(오른쪽)이 사상 첫 개방형 감사관으로 임용한 김동수 전 창원시의원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창원시청)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21일 김동수 전 창원시의원을 개방형직위 감사관(4급 상당)으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소속 공무원이 아닌 외부인이 감사관 시험에 합격한 것은 이번이 첫 사례다.

창원시는 다년간 관련 업무에 근무한 경력을 가진 외부 인사를 임용한데 대해 시정 투명성과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무 원시장은 이날 오전 집무실에서 김동수 신임 감사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창원시의 사상 첫 개방형 감사관 임명으로 청렴도가 높아지고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동수 감사관은 검찰 수사관, 법무사 출신으로 재선(2010∼2018)의 창원시의원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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