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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일본 아시안컵 8강 일본의 반응은? "4강 확정" VS "방심하면 진다" 극과극

[=아시아뉴스통신] 양지우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5:19

베트남과 일본이 8강전을 치른다.(사진=ⓒ아시안컵 공식 SNS)

2019 아시안컵에서 베트남과 대결하게 된 일본 여론이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지난 21일 사우디아라비아에 1대0으로 이긴 일본은 다음 상대가 베트남으로 정해지자 일부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 “한시름 덜었다”, “쉬어가겠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대표팀이 전설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여전히 축구를 잘하지 못한다는 인식이 있다. 더구나 일본은 아시안컵 최다 우승국이자 한국, 이란과 함께 강력한 우승 후보국으로 꼽히고 있다.
 
일본 누리꾼들은 “4강 확정이다”, “보너스 스테이지다”라며 낙승을 예견하는 한편, “왜 일본이 여유있게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걸까”며 “베트남 방심하면 질 수 있다”라고 불안해하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일본은 지금까지의 2019 아시안컵 경기에서 약하다고로 생각했던 팀에게도 시원스런 경기를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
 
과연 베트남이 일본을 상대로 또 '매직'을 보여줄지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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