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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도 수출지원정책 통합설명회

[전북=아시아뉴스통신] 서현지기자 송고시간 2019-01-23 15:40

해외통상거점센터 구축 등 43억원 규모 17개 수출지원사업 추진
 전북도가 도내 13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23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수출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가지고 있다.(사진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전북코트라지원단, 한국무역협회 등 도내 13개 수출지원기관과 함께 23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4층 대강당에서 2019년도 수출지원정책 통합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200여명의 수출기업과 수출지원기관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설명회와 함께 기관별 수출지원정책에 대한 질의응답과 기업 애로사항 등을 수렴했다.

도는 수출기업의 해외 판로확대와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2019년에 총사업비 42.8억원(17개 세부사업)을 투입하여 ▲전북형 수출바우처사업 ▲해외 유명박람회 참가 ▲무역사절단 파견 ▲포스트차이나 신시장개척 ▲바이어초청 상담회 ▲수출보험 가입 및 국제특송물류비 지원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 단계별 수요기업의 자율선택형 사업을 확대하고 수출지원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도 마련과 지원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특정지역에 편중된 수출구조 개선을 위해 베트남에 전라북도 해외통상거점센터를 구축하여 동남아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등 신시장 개척도 신규사업으로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송금현 도 기업지원과장은 "어려운 중소 수출업체 지원에 최선을 다해 도내 기업이 새롭게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수출기업에 대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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