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대전준법지원센터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35명에게 장학금, 사랑의 쌀, 식료품 등 400만원 상당의 원호품을 지원했다.(사진제공=대전준법지원센터) |
대전준법지원센터는 23일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환경에서도 건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는 보호관찰 청소년 35명에게 장학금, 사랑의 쌀, 식료품 등 400만원 상당의 원호품을 지원했다.
‘현대‧기아자동차’, ‘법사랑위원 보호관찰위원협의회’ 등 지역사회 내 범죄예방 봉사 단체의 지원을 받아 불우‧모범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새해 희망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소년가장인 A 군(17)은“다가오는 명절에 동생들과 따뜻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해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새해 희망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형재 소장은 “열악한 환경에 있는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희망의 끈을 놓지 않도록 민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보호관찰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사회에 돌아올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