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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명절 앞두고 이어지는 온정의 손길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1-24 16:56

한국과학기술원노조, 하모니봉사단 온정 이어져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지부장 김세동)으로부터 580만원상당의 생필품 선물상자 250개를 기탁받았다.(사진제공=중구청)

대전 중구에서 명절을 앞두고 이웃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추운 겨울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대전 중구 산성동 행정복지센터는 24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지부장 김세동)으로부터 580만원상당의 생필품 선물상자 250개를 기탁받았다.
 
노동조합에서는 2008년부터 조합원들이 십시일반 정성껏 모은 성금으로 쌀, 라면 등 물품을 후원해오고 있다. 이 선물은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저소득 가정 250세대에 전달된다.

김세동 지부장은 “산성동 주민을 위해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뿌듯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함께 꾸준히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준석 동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해주신 한국과학기술원노동조합에 감사를 전하고, 주민 모두가 따뜻하고 편안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중구 대사동행정복지센터(동장 윤여은)가 24일 하모니봉사단(단장 박미숙)으로부터 라면 50박스를 기탁받았다.(사진제공=중구청)

또한 대사동행정복지센터는 24일 하모니봉사단(단장 박미숙)으로부터 라면 50박스를 기탁받아 저소득가정에 전달할 계획이다. 하모니봉사단은 이웃을 위한 물품후원과 함께 연탄나눔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미숙 단장은“작은 선물이지만 조금이나마 우리 이웃들이 명절의 훈훈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여은 동장은“기탁해주신 하모니봉사단에 감사를 전하고, 정성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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