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서정두)는 지난 21일부터 ‘2020년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에 선정될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거주민의 생활환경 향상을 위해 구거정비, 농로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도로, 주차장, 공원, 상하수도 등의 기반시설 정비의 생활편익사업 ▶마을회관, 어린이놀이터, 어린이집 등의 복지시설의 복지증진사업 ▶공동작업장, 공동창고, 주말농장 등 소득증대시설의 소득증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의창구는 각 사업에 대한 수요를 조사해 취락지구 주민여론수렴, 사업타당성 조사 등을 검토해 사업을 선정하게 된다.
김창수 의창구 건축허가과장은 “주민지원사업을 최대한 발굴해 개발제한구역 주민들의 편의를 증진하고, 앞으로도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불편을 겪는 거주민을 위해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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