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시작한 대전 중구 용두동 충효예교실이 28일 종강식을 가졌다.(사진제공=중구청) |
방학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일 시작한 대전 중구 용두동 충효예교실이 28일 종강식을 가졌다.
종강식에선 학생들 한명 한명이 그동안의 소감을 발표하고, 훈장님의 당부말씀이 이어졌다.
10여명의 학생들은 정지석, 이영우 훈장님으로부터 명심보감, 사자소학, 전통예절, 한자, 바른 인사법을 배우고 익히며 함께 실천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벌써 10년간 충효예교실 훈장님을 맡고 있는 정지석․이영우 훈장님은 “우리 어린이들이 방학 때 배운 것을 잊지 말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정노 동장은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만들어 주신 두 분의 훈장님께 정말 감사하고, 어린이가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는 마을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