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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전 직원 전통시장 상품 팔아주기 ‘앞장’

[대전세종충남=아시아뉴스통신] 선치영기자 송고시간 2019-01-28 14:07

대전 동구는 28일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대표 21명과 동구청 21개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전통시장 1부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동구청)

대전 동구는 28일 7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통시장 상인대표 21명과 동구청 21개 실·과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1전통시장 1부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구청 직원들이 솔선 수범해서 나섬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촉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 내용은 자매결연 실과에서는 ▲월 1회 이상 전통시장 가는 날 운영 ▲물품구매, 장보기 행사 등 판촉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상인회에서는 ▲위생적인 식자재와 품질 좋은 물품 공급 ▲저렴한 가격 책정 ▲가격 표시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다.

구는 오는 29일과 30일에 신도꼼지락시장, 용운시장 등 전통시장 4곳에서 설맞이 장보기의 날 행사 추진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황인호 청장은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통시장 고객들의 발길이 뜸해져 상인들이 힘들어하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면서 “전통시장이 과거의 위상과 활발했던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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