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 행복나눔봉사단이 30일 오후 애생보육원에서 사랑 나눔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북지방우정청) |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진배)은 30일 오후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애생보육원(동구 검사동 소재)을 방문해 설맞이 세배행사, 생필품 후원 등 사랑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우체국행복나눔봉사단과 이종영 원장을 비롯한 보육원 직원 및 아동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용품, 신발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함께 치킨과 피자를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이기선 경북우정청 사업지원국장은 "꿈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서 훌륭한 성인으로 자라주길 바라며, 무엇보다 건강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우정청은 애생보육원과 지난 2016년 6월 '우정 나눔·희망 배달”이라는 주제로 자매결연 협약을 맺고 피자 파티, 문화행사 지원, 학용품 및 생활물품 지원, 보육원 청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