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설 연휴 기간 중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공급 받을 수 있도록 설 연휴 급수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영천시는 2일부터 6일까지 각종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5개조 20명의 공무원이 급수상황실, 누수복구업체와 24시간 비상연락망을 유지하고 상수도 사고와 민원발생 시 긴급복구 등 생활민원 즉각 조치를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는 명절에는 누수, 출수불량 등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시설장과 기계장치 및 전기계통을 사전점검해, 연휴기간 수돗물 사용에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물수요 급증이 예상되는 명절 연휴기간에 물 절약을 생활화하고 계량기와 수도꼭지가 동파되지 않도록 보온에 신경 써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