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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설 연휴기간 종합상황실 운영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01 16:21

경북 영천시청 전경.(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관리, 서민생활 안정, 재난 안전관리 등 시민생활 관련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1일 영천시에 따르면 우선 민생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및 읍.면.동에서 생활민원대책 11개분야에 총 400여명의 공무원이 설 연휴 기간(2월 2일~2월 6일) 종합상황실(054-330-6222~5)을 운영한다.

특히 최근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대형 화재가 연이어 발생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한 만큼 관내 다중이용시설 및 전통시장 등 41개소에 대한 안전점검과 재난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폭설.한파 등 자연재해에도 대비하는 한편 교통상황실을 운영해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 협조 및 긴급조치를 실시하고 참배객이 많이 몰리는 국립영천호국원을 중심으로 교통소통대책도 전개한다.

이와 함께 CCTV통합관제센터를 활용 각종 생활불편,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신속히 대처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밖에도 물가 안정을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대상인 32개 품목 수급상황 집중 관리와 위생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서며, 즉결 민원처리반 운영 및 상수도.쓰레기 등 생활민원 처리제를 확립하고 병.의원과 약국 등 비상진료 및 당번 약국을 지정해 주민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

최근 경기도 지역에서 발생한 구제역에 대비해 귀성객과 영천방문 참배객을 대상으로 구제역, AI예방홍보 및 소독활동 강화로 가축질병 유입 차단에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

최기문 시장은 "지역주민과 우리지역을 찾는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사건.사고 대처 등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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