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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금천초가 선사한 이름다운 선율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02 11:27

윈드 오케스트라단 신화랑풍류마을서 악기캠프 가져
지난달 28~31일 3박 4일간 경북 청도군 신화랑풍류마을에서 금천초등학교 윈드 오케스트라부 악기캠프가 실시되고 있다.(사진제공=청도 금천초등학교)

경북 청도 금천초등학교(교장 김일환)는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달 28~31일 3박 4일간 청도 신화랑풍류마을에서 윈드 오케스트라부 악기캠프를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악기캠프는 지난해 12월 청도군 청소년문화예술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한 윈드 오케스트라부 학생들의 악기 연주 기량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이와 더불어 신화랑풍류마을의 다양한 화랑정신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이수해가는 과정을 통해 심신을 연마하고 단원들 간의 화합력을 다지며 청도군의 다양한 모습을 VR로 체험하며 애향심을 기르기도 했다.

이번 윈드 오케스트라 악기캠프에 참여한 김예서 학생은 "승마 VR, 국궁 체험을 해보니 내가 화랑이 된 거 같은 기분이 들었고 단체 윷놀이, 믿음 놀이와 같은 협동 프로그램을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악기 연습도 하니 오케스트라 단원들 간 사이가 더욱 좋아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환 교장은 "우리학교의 자랑인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방학 중에도 실력 향상을 위해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대견하고, 앞으로도 오케스트라단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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