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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구제역 예방 가축시장 폐쇄.축산농가 모임 금지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02 11:28

'구제역 경계단계, 소.돼지 전두수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
1일 경북 영천시 관내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예방을 위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경기도 안성에 이어 충북 충주에서도 구제역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1일 영천가축시장을 폐쇄하고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2일 영천시에 따르면 시는 구제역 방역대책 본부와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긴급백신 19만8000두 분을 추가 확보해 전업규모 농가에 공급하고,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 10명을 동원해 일제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천가축시장 폐쇄, 축산농가 모임금지 및 소독철저 홍보를 위해 매일 전화 및 문자 발송, 공동방제단 5개반을 동원해 방역에 취약한 소규모 농가에 직접 소독 실시하는 등 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설 명절 연휴기간 긴장의 끈을 늦추지 말고 구제역 백신접종과 농장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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