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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부산YMCA·상리종합사회복지관과 통합방과후교육센터 운영

[부산=아시아뉴스통신] 주철인기자 송고시간 2019-02-09 16:25

김석준 부산광역시교육감이 8일 오전 10시30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교육청)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오전 시교육청 전략회의실에서 부산YMCA(사무총장 오문범), 상리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영신)과 협약을 맺고 초등학생들을 위한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모두 9곳의 통합방과후교육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통합방과후교육센터는 부산교육청이 지역사회 교육인프라를 활용해 단위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양질의 문·예·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전국 최초를 도입한 것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YMCA는 자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전문 강사와 시설을 활용해 오는 3월부터 양성초 등 부산남부교육지원청 관내 14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영, 3D 펜아트, 플로리스트 교실 등을 운영한다.

또 영도통합방과후교육센터의 새 운영기관인 상리종합사회복지관은 청동초 등 부산서부교육지원청 관내 12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홈베이커리 요리교실, 피아노교실 등을 운영한다.

특히,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학생들의 이동 편의와 안전을 위해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수업참가와 귀가알림 SMS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우리교육청은 통합방과후교육센터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학생들은 평소 학교에서 경험하기 힘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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