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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민남편' 영원한 테리우스 안정환, 변치 않은 축구실력에 눈길...과거 리즈 시절+어머니 빚투 무슨 사연이길래?

[=아시아뉴스통신] 임선령기자 송고시간 2019-02-10 18:45

▲안정환의 리즈시절(출처=MBC '마리틀' 캡처)

'궁민남편'에 출연하고 있는 안정환이 변치 않은 축구실력을 뽐낸 가운데, 안정환의 리즈시절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궁민남편'에서는 안정환의 축구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파주FNC에 대해 " 자고 훈련 준비를 했던 방, 제가 먹고 자고 대회를 준비했던 식당, 거기서 밥도 먹어보자"라며 말했다. 그러면서 안정환은 선수 시절을 회상했다.

방을 둘러보던 안정환은 "이 방에서 제일 숨 막히는 순간이 명단이 나왔을 때 한 명은 선발이고 한 명은 선발이 안 됐을 때다"라며 "제일 숨 막히는 순간은 명단이 나왔을 때다 만약 얘는 선발인데 얘는 선발이 아니면 그렇지 않냐"며 "항상 축구화를 놓고 기도했다 어렸을 때는 화장실에서 했다 선배가 있으니까"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방송에서 안정환은 변치 않은 축구실력을 뽐냈는데 안정환은 시속 40km로 달리는 차 안에 축구공을 골인시켜야했고, 안정환은 15차 시도 만에 골인에 성공했다. 이후 제작진은 안정환에게 골대슛 미션을 내줬다. 10번안에 공대에 공을 골인시켜야 성공하는 미션. 안정환은 9번 시도한 결과 골대슛에 성공해 멤버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안정환의 축구이야기(출처=MBC '궁민남편' 캡처)

이런 변치 않은 축구실력에 안정환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데, 안정환은 과거 축구선수 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외모를 자랑하며 '테리우스'로 불렸다. 그러다가 2002년 한일월드컵에서 골든골을 넣으며 아내를 향한 반지키스 세러머니를 선보인 바 있다.

하지만 최근 유명인들 빚투가 등장하면서 안정환의 어머니도 주목을 받았는데 지난달 25일 안정환의 모친에게 빌려준 억대의 채무로 20여년간 고통속에 살고 있다는 제보자의 사연이 보도됐는데 보도에 따르면  안정환 모친에게 1억 5000여만원을 빌려줬지만 받지 못했다고 주장 했다. 이에 안정환은 이미 수 많은 기사가 보도되었다며 자신의 모친이 이른바 아들 훈련, 양육 명목으로 빌린 돈 중에 실제로 자신에게 돌아온 돈은 한 푼도 없었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지난 2002년 월드컵 후 안정환은 모친이 도박 빚 4억여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구속돼 피해자들에게 합의금을 지불하며 일부 빚을 대신 갚아주었던 것으로 알려졌고 또한 지난 2016년 안정환 모친은 1억 3000만 원의 자신의 빚을 갚겠다는 각서 내용을 지키라며 아들 안정환을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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