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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2019년 장기수선 계획 및 운영교육'이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화성시청) |
경기 화성시는 공동주택 관리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2019년 장기수선 계획 및 운영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11일 화성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장,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문시형 대한주택관리사 협회 전문강사는 교육을 통해 장기수선계획의 수립·검토·조정에 대한 이해, 관련 법규의 이해 및 해설 등을 설명했다.
특히 현장에서 실수하기 쉬운 장기수선계획의 검토 주기, 수선항목의 구분, 장기수선충당금의 적립요율 등에 대해 구체적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도왔다.
이규관 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관계자들이 법령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공동주택을 운영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실무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기수선계획 수립 대상 공동주택은 30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 승강기가 설치된 공동주책, 중앙집중식 난방 또는 지역난방을 쓰는 공동주택 등을 말했다. 단, 임대아파트는 제외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