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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교육청, 지난해 학원·교습소 321곳 적발…709건 행정처분

[충북=아시아뉴스통신] 김성식기자 송고시간 2019-02-12 08:57

학원·교습소 3181곳 가운데 2104곳 지도·점검 벌여
제장부 미비치·부실기재 92건 등 모두 597건 적발해
충북도교육청 심벌./아시아뉴스통신DB

충북도교육청이 지난해 도내 학원·교습소 2104곳을 지도·점검한 결과 321곳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31일 기준 도내 학원·교습소는 모두 3181개로 학원은 2384개, 교습소는 797개가 운영되고 있다.

이 가운데 2104개 학원·교습소를 대상으로 지난해 지도·점검을 벌여 321곳을 적발했다.

적발 사유는 학원장 등 연수 불참 288건, 제장부(서류) 미비치·부실기재 92건, 교습비등 변경 미등록과 거짓 표시 및 게시, 게시(광고) 위반 59건 등 모두 597건이 적발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과 해당 지역 교육지원청은 벌점부과 및 시정명령 577건, 과태료 부과 99건, 교습정지 6건, 고발 3건 등 모두 709건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특히 이번 행정처분으로 과태료 8791만원이 함께 부과됐다. 

행정처분은 동종 적발 건에 대해 벌점과 과태료를 중복 부과할 수 있어 1개 업소가 2건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불법 과외교습행위 근절을 위해 상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사교육 안정화를 통한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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