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5일 일요일
뉴스홈 사회/사건/사고
영천시, 생활쓰레기 기동단속반 운영.무단투기 집중단속 실시

[대구경북=아시아뉴스통신] 염순천기자 송고시간 2019-02-13 17:26

12일 경북 영천시에서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관내에 배출된 쓰레기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영천시청)

경북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깨끗한 시가지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말까지 생활쓰레기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쓰레기 종량제 봉투 미사용 등 불법 무단투기행위 등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집중단속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불법으로 배출되고 있는 쓰레기 투기행위를 근절하고, 나아가 준법정신의 고취와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실시된다.

영천시는 2개 반의 기동단속반을 편성해 시내지역 취약지구인 원룸, 공동주택, 취약지역 등으로 기동 순찰을 실시하며, 무단투기가 근절되지 않을 경우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기동단속반은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일반 비닐봉투에 배출하는 행위, 음식물 쓰레기를 전용용기에 넣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 불법소각 행위 등을 집중 계도 및 단속을 실시하며 불법투기자에게는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깨끗한 영천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아시아뉴스통신.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제보전화 : 1644-3331    이기자의 다른뉴스보기
의견쓰기

댓글 작성을 위해 회원가입이 필요합니다.
회원가입 시 주민번호를 요구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