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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를 맞이하여 천안에서 온 이모(25·남)씨는 “친구들을 만나기 위해 서울을 찾았고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를 처음 와봤다”며 “예쁜 카페와 이색적인 디자인의 가게들이 즐비한 조용한 거리와는 달리 전 연령층이 모두 좋아할 만한 전문음식점들이 모여 있고 그 곳을 찾아가는 재미까지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미가로 맛의 거리는 양꼬치, 치킨, 족발, 오리, 장어 등 다양한 종류의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프렌차이즈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각 음식점마다 오랜 기간 동안 자신만의 운영 경력과 레시피 등의 노하우를 갖추고 있어 인근 주민들의 발길은 물론이고 멀리 타 지역에서도 찾아오고 있는 만큼 그 명성을 인정받아 단골 손님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런 음식점들이 많은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는 각종 모임과 회식장소로 유명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회식이라 하면 술을 안 떠올릴 수 없지만, 여타 술집이 늘어선 거리와는 다르게 깔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 이유는 2017년 ‘미가로 간판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기 때문에 지저분하고 정신 없는 간판들은 볼 수 없고 업체 별 특징을 살렸지만 한층 정돈된 거리를 내보이고 있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추가로 광진구는 지역가치를 높이기 위한 도시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구의역 일대 첨단업무복합단지 개발사업은 31층 규모의 업무빌딩 및 34층 규모의 호텔 및 오피스텔, 대규모 문화공원 조성과 1363세대의 아파트가 건설될 예정이다. 이처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는 기회들이 보여지고 있어 앞으로 구의동 미가로 맛의 거리를 찾아오는 소비자들의 발길이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