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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전문대학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전문대학 TPCIT와 복수학위과정 개설, 지난해 10월 TPCIT에서 열린 'TPCIT-울산과학대학교 글로벌 캠퍼스 입학식'에 참석한 허정석 총장이 현지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울산과학대학교 |
울산과학대학교가 교육부가 주관하는' 교육국제화역량(IEQAS)'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교육부는 2011년에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도입해 2016년부터 외국인 유학생 유치·관리역량 인증제를 교육국제화역량 인증제로 확대 변경해 시행하고 있다.
인증대학이 되려면 외국인 유학생의 불법 체류율·중도탈락률, 등록금 부담률, 의료보험 가입률, 언어능력(한국어·영어)과 외국인 유학생 기숙사 제공률 등 필수·핵심·세부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울산과학대학교는 인증 대학 선정 이후에도 인증 기간 매년 평가를 받아 2018년 3월부터 2021년 2월까지 '교육국제화역량 인증대학'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인증 기간은 획득 연도 기준 3년이다.
이번 선정으로 울산과학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사증(VISA) 발급 심사 기준 완화와 절차 간소화, 정부 초청 장학생(GKS) 사업 신청 우대 등의 혜택도 받는다.
이 연주 국제교류·어학교육원장은 "2011년부터 현대미포조선의 지원을 받아 울산과학대학교는 최초로 우즈베키스탄 고등 직업대학인 TPCIT와 복수학위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TPCIT에 글로벌 캠퍼스를 개소했다." 고 밝혔다.
이어" 우리 대학이 교육 프로그램을 수출하면서 국내 기업에 맞춤형 인재공급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함으로써 앞으로 울산과학대학교를 찾는 외국인 유학생이 더 많아지고 국가도 다양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