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마음의 편지./아시아뉴스통신 DB |
강원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오는 12월까지 정신장애인, 자살시도자 등 180명에게 좋은글·희망의 글을 담아 삶의 의지와 희망을 북돋아 주고자 마음편지를 제작해 발송한다고 15일 밝혔다.
복지센터에 따르면 마음편지 배달서비스는 좋은 글·희망의 글 등을 대상자 가정에 배달함으로써 대상자의 심리적·정서적 지지를 돕고 희망을 북돋아 삶의 의지를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계획했다.
또 이번 서비스는 등록대상자와 센터 간 연결고리를 형성해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정신건강복지센터라는 희망의 마음을 보듬어 주기위해 실시한다.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마음편지 배달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마음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을 위하고 정신장애인과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들의 삶이 조금씩 개선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군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재가방문 사례관리, 주간재활 프로그램 운영, 자살시도자 및 유가족 상담, 치료비 지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무료상담 및 상담실을 상시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정신건강복지센터로 언제든지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