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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국제관악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 등극

[서울=아시아뉴스통신] 정상기기자 송고시간 2019-02-17 16:37

지속적이고 합리적인 사업목표•예술성 인정, 2019년 글로벌 플랫폼 도전
제주국제관악제 개막식에 참여한 현을생 조직위원장(우측 첫 번째)과 원희룡 제주도지사(우측 세 번째). (사진제공=제주국제관악제 조직위원회)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위원장 현을생)은 지난 15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진행한 2019년 문화예술진흥기금 정시 2차 공모에서 대한민국공연예술제 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덕분에 선정단체 중 최고 금액인 9천만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선정 이유는 ‘사업내용과 목표가 합리적이고 예술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고 국민 문화향수권의 신장과 예술분야 발전의 기여 및 국제적 교류에 대한 기대가 높았다’며 ‘기존 여러 해를 지속해 오고 있는 의미 있는 예술제들의 역사를 축적하는 과정에 대한 지원, 젊은 예술인들의 참신한 기획과 시도에 대한 관심과 격려’라고 밝혔다.

현을생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장은 “제주국제관악제를 제주의 대표 예술축제로 키워가고자 하는 도민들의 관심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해 도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주 음악사를 축적해가는 제주국제관악제에 대한 지원, 새로운 시도에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제주국제관악제는 8월 ‘섬, 그 바람의 울림’을 주제로 제24회 행사가 개최되며, UNESCO의 산하조직인 WFIMC(국제콩쿠르세계연맹)에 가입된 제주국제관악콩쿠르가 같은 시기에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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